고려아연-한화큐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MOU 체결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4. 9. 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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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태양광 폐패널을 재활용하고 순환 경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고려아연은 한화큐셀과 '태양광 패널 리사이클링 협업을 통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한화큐셀의 태양광 패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공정폐기물을 처리해 유가물을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협업도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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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고려아연>
고려아연과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태양광 폐패널을 재활용하고 순환 경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고려아연은 한화큐셀과 ‘태양광 패널 리사이클링 협업을 통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태양광 패널의 자원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수명을 다한 폐패널 수집 네트워크와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로 △태양광 패널의 수집과 운송 △패널 분해 자동화 장비 개발 △알루미늄과 유리, 구리, 은 등 유가물 회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려아연은 한화큐셀의 태양광 패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공정폐기물을 처리해 유가물을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협업도 현재 진행 중이다. 리사이클링을 통해 재활용되는 금속은 광산에서 채굴, 운송, 제련과정으로 거쳐 신규로 생산되는 금속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현저하게 적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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