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서민규,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서 쇼트 3위…1위와 0.95점 차

안영준 기자 2024. 9. 6.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서민규(16·경신고)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참가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의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서민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11점, 예술점수(PCS) 35.97점, 감점 1.00점 등 합계 77.08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싱글 김유재는 4위
서민규가 주니어그랑프리.2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2024.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서민규(16·경신고)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참가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의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서민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11점, 예술점수(PCS) 35.97점, 감점 1.00점 등 합계 77.08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서민규는 시간제한을 어겨 감점 1점을 떠안았지만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소화해 기본점 8.00점에 수행점수(GOE) 1.60 점을 얻는 등 좋은 연기를 펼쳤다.

애덤 하가라(슬로바키아)가 78.03점으로 1위, 니시노 다이가(일본)가 77.20점으로 2위에 각각 올랐다.

1위 하가라와 3위 서민규의 차이가 0.95점에 불과해, 7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도 충분히 가능한 위치다.

서민규는 지난 시즌 주니어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바 있다.

여자 싱글의 김유재(15·평촌중)는 같은 날 열린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TES 35.46점, PCS 25.74점으로 61.20점을 기록, 4위에 올랐다.

3위에 0.25점 차 뒤진 김유재 역시 7일 열릴 프리스케이팅에서 입상에 도전한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