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서민규, 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서 쇼트 3위…1위와 0.95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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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서민규(16·경신고)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참가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의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서민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11점, 예술점수(PCS) 35.97점, 감점 1.00점 등 합계 77.08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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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서민규(16·경신고)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참가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의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서민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11점, 예술점수(PCS) 35.97점, 감점 1.00점 등 합계 77.08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서민규는 시간제한을 어겨 감점 1점을 떠안았지만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소화해 기본점 8.00점에 수행점수(GOE) 1.60 점을 얻는 등 좋은 연기를 펼쳤다.
애덤 하가라(슬로바키아)가 78.03점으로 1위, 니시노 다이가(일본)가 77.20점으로 2위에 각각 올랐다.
1위 하가라와 3위 서민규의 차이가 0.95점에 불과해, 7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도 충분히 가능한 위치다.
서민규는 지난 시즌 주니어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바 있다.
여자 싱글의 김유재(15·평촌중)는 같은 날 열린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TES 35.46점, PCS 25.74점으로 61.20점을 기록, 4위에 올랐다.
3위에 0.25점 차 뒤진 김유재 역시 7일 열릴 프리스케이팅에서 입상에 도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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