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사고 후 도주 음주 운전자 검거에 감사장 수여

김철억 2024. 9. 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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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조치 없이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30대 시민 A씨와 B씨 2명에게 각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 11분께 구미시 인의동에서 주차된 차량을 충격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뒤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를 발견하고 약 50m를 뒤쫓아가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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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현장 조치 없이 도주 음주 운전자 50m 뒤쫓아 검거에 결정적 도움준 시민 대상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조치 없이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30대 시민 A씨와 B씨 2명에게 각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 11분께 구미시 인의동에서 주차된 차량을 충격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뒤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를 발견하고 약 50m를 뒤쫓아가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구미경찰서가 음주 운전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30대 시민 A씨와 B씨 등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구미경찰서]

경찰 관계자는 “야간에 위험한 상황에서 자칫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었음에도 투철한 시민정신으로 용기를 내준 A씨와 B씨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검거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음주운전으로부터 구미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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