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서 20돈 금두꺼비 들고 도주한 40대…30분 만에 체포

이주형 2024. 9. 6.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금은방에서 20돈 상당의 금두꺼비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는 40대가 경찰에 범행 후 30분 만에 체포됐다.

6일 세종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세종 조치원읍의 한 금은방 주인으로부터 '절도범이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기동순찰대 5개 팀 전원, 기동타격대 등 모두 27명을 투입해 예상 도주로 차단, 추적·검문에 나서 이날 낮 12시 10분께 A씨를 붙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이주형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금은방에서 20돈 상당의 금두꺼비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는 40대가 경찰에 범행 후 30분 만에 체포됐다.

6일 세종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세종 조치원읍의 한 금은방 주인으로부터 '절도범이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기동순찰대 5개 팀 전원, 기동타격대 등 모두 27명을 투입해 예상 도주로 차단, 추적·검문에 나서 이날 낮 12시 10분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이 금은방에 찾아와 귀금속을 팔러 온 것처럼 행세하며 업주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진열대에 있던 20돈 금두꺼비 1개(800만원 상당)를 훔쳐 자전거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수환 세종북부경찰서 수사과장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여죄 등 추가 조사를 거쳐 신병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