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1인당 20만원" 경산 NGO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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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소재 경산중앙교회 산하 비영리단체(NGO)가 경산 주소지 출생아에게 1인당 20만원의 '아이드림축하금' 지원을 1일 시작한 이후 6일 현재 25명이 지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서 축하금 지원대상자를 격려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드림축하금 지원을 통해 지역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는 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경산중앙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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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지급… 조현일 시장 "저출산 극복 노력 감사"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소재 경산중앙교회 산하 비영리단체(NGO)가 경산 주소지 출생아에게 1인당 20만원의 ‘아이드림축하금’ 지원을 1일 시작한 이후 6일 현재 25명이 지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 3층에 위치한 NGO인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경산에 주소가 등록된 6월 1일 이후 출생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아이드림축하금을 지난 1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출생아 25명에게 축하금이 지원됐으며, 이날도 많은 부모들이 축하금 신청을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
이 축하금은 정부와 경산시 출산장려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출생 신고일로부터 90일 이내이다.
경산시는 지난 7월 경산중앙교회·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서 축하금 지원대상자를 격려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드림축하금 지원을 통해 지역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는 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경산중앙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과 가정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교회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으며, 경산시도 다양한 저출생 극복 사업을 통해 양육과 보육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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