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임상우 포함 U-23 야구 월드컵 대표팀, 오늘(6일) '3위' 대만과 격돌

최영신 기자 2024. 9. 6.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스타 등용문이 됐던 U-23 야구 월드컵이 시작된다.

2024 WBSC U-23 야구 월드컵이 오늘(6일) 개막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늘(6일) 오후 3시 30분 대만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11일 화요일까지 매일 1경기씩 오프닝 라운드를 소화한다.

WBSC U-23 야구 월드컵은 정규이닝 7이닝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대표팀.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식 홈페이지

[STN뉴스] 최영신 기자 = 새로운 스타 등용문이 됐던 U-23 야구 월드컵이 시작된다.

2024 WBSC U-23 야구 월드컵이 오늘(6일) 개막한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대한민국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인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6위인 대한민국은 대만(3위), 베네수엘라(5위), 네덜란드(7위), 니카라과(17위), 남아프리카 공화국(31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숙적' 일본(1위)을 제외하고 비교적 A조보다 B조에 속한 팀들의 랭킹이 높은 만큼 오프닝 라운드부터 까다로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늘(6일) 오후 3시 30분 대만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11일 화요일까지 매일 1경기씩 오프닝 라운드를 소화한다.

WBSC U-23 야구 월드컵은 정규이닝 7이닝으로 진행된다. 21세 이하 대회로 시작했던 2014년을 제외하면 4번의 대회에서 2위(2022년), 3위(2016년), 4위(2018년), 8위(2021년)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대한민국 대표팀이 중국 샤오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 시즌 KBO에서 각종 대기록을 수립하며 40홈런-40도루를 도전하는 김도영(KIA)과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문동주(한화)가 같은 대회에서 활약한 바 있다. '최강야구'로 이름을 알린 임상우(단국대학교)와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유력한 김태현(광주제일고)을 포함해 총 24명의 선수가 활약할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6일 대만과 맞붙은 이후, 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8일 네덜란드, 9일 베네수엘라, 10일 니카라과를 만난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서 최소 조 3위를 차지해야 하는 최태원호가 오프닝 라운드에서 어떤 성적을 올릴지 관심이 모인다.

◇2024 WBSC U-23 야구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

▶감독=최태원(경희대학교)

▶코치=김상엽(경일대학교), 서한규(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지재옥(국군체육부대)

▶투수(11명)=김도빈(한화), 임형원, 손주환(이상 NC), 김백산(부산과학기술대), 최현석, 박기호(이상 SSG), 한지헌(경희대학교), 홍원표(삼성), 송재영(롯데), 주승빈(키움), 김태현(광주제일고)

▶포수(3명)=김시앙(키움), 김동현(성균관대학교), 류현준(두산)

▶내야수(6명)=정대선(롯데), 홍대인(사이버한국외대), 송호정(한화), 이정현(한양대학교), 임상우(단국대학교), 김두현(KIA)

▶외야수(4명)=최성민(KT), 김진형(연세대학교), 김현종(LG), 정안석(한화)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