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드디어 남자아이"…'딸 셋 아빠' 푸틴, 두 아들 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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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1)이 전 리듬체조 선수 출신 연인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소식통은 지난 3일 푸틴 대통령과 체조선수 출신 연인 알리나 카바예바(41) 사이에 숨겨진 아들 2명이 있으며, 두 아이는 왕자처럼 살며 푸틴의 후계자로 길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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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1)이 전 리듬체조 선수 출신 연인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소식통은 지난 3일 푸틴 대통령과 체조선수 출신 연인 알리나 카바예바(41) 사이에 숨겨진 아들 2명이 있으며, 두 아이는 왕자처럼 살며 푸틴의 후계자로 길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아이의 이름은 각각 이반(9)과 블라디미르 주니어(5)로 알려졌다. 러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푸틴은 아들 이반이 태어났을 때 '만세! 마침내 남자아이가 태어났다'며 기뻐했다고. 두 아들이 태어나기 전까지 딸만 있던 상태였다.
현지 조사 단체 도시어 센터(Dossier Centre)에 따르면 두 아이는 모스크바 북서쪽 발다이 호수 근처 대통령 관저에서 유모, 가정교사, 전문 트레이너, 러시아 연방 경호국(FSO) 요원들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엄격한 보안 속에서 생활하는 만큼 출생신고도 따로 하지 않았고 생일도 직계가족에게만 알려져 있다.
도시어 센터는 첫째 아들 이반의 사진을 갖고 있지만 '윤리적 이유'로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학교는 다니지 않고 관저에서만 교육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형제는 영국 및 뉴질랜드 가정교사들로부터 비밀리에 영어를 배웠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동시에 해당 가정교사들이 해고되면서 현재는 남아프리카 교사로부터 언어 교육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반 항공기가 아닌 별도의 비행편을 이용하고 있으며 호화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들은 요트 항해는 물론 장갑열차나 제트기를 타고 여행에 나선다.
푸틴은 세 딸을 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큰딸 마리아 보론초바(39)와 작은딸 카테리나 티호노바(37)는 지난 2014년 이혼한 전처 류드밀라 푸티나와 사이에서 태어났다. 보론초바는 소아 내분비학 전문가, 티호노바는 기술 분야 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숨겨둔 셋째 역시 딸로, 또 다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소문이 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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