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 우승…시즌 3승
주영민 기자 2024. 9. 6. 15:06
▲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김민수
허정구배 제70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김민수(호원방통고) 선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마추어 국가상비군 김민수는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적어내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3타차 단독 선두를 달린 덕분에 합계 10언더파로 2위 백승화(천안중앙방통고·합계 8언더파 276타)를 2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김민수는 올해 빛고을중흥배와 최등규배 매경 대회를 포함해 3승을 올리며 대한골프협회 남자부 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김민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삼양인터내셔날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믿고 뛰어내려"…화재 현장서 초등생 온몸으로 받아 구조한 경찰
- "못하길 바란 듯했다"…초반 관중 야유에 항의한 김민재
- 탕비실 간식 슬쩍…"과자모음 170개" 중고거래한 직원
- 차량 피해 요리조리…"문 열어!" 고속도로서 취객 행패
- 착륙하던 비행기 문 연 남성…"항공사에 7억 배상하라"
- "살충제 불붙인 화염을 얼굴에"…해병 간부 가혹행위 의혹
- "이미 피자 먹고 있더라" 황당…두 지점 동시 주문하더니
- 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감사 결론…법규 위반 주의 촉구할 듯
- 미국 이중국적자 가자서 죽기 전 영상…"바이든, 전쟁 멈춰달라"
- 우크라군 1인자 "'당신네도 느끼라'고 러 본토로 전투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