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여야의정 협의체, 국민과 함께 환영…바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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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대통령실이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용산 눈치 보지 말고 의료붕괴를 막을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에 촉구한다. 여야의정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자. 정치적 계산 집어치우고 의료붕괴를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할 실질적인 대책에만 집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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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대통령실이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야의정 협의체 바로 하자"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이 개원사에서 제안한 여야의정 사회적 대화의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정부가 문제해결에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했다. 국민이 기다리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 의장은 "현장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여야의 해결 방향이 일치하고 있다"며 "당장 만나자. 다음 주도 좋다. 사회적 대화를 시작해 국민의 불안부터 해소하자. 의장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2일 제22대 국회 개원식에서 의정 갈등 장기화에 대해 "사회적 대화를 제안한다"며 "정부, 여야 정당, 의료관계인, 환자와 피해자가 한 자리에 모여서 작심하고 해법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또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의료 대란과 관련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제시하면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용산 눈치 보지 말고 의료붕괴를 막을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에 촉구한다. 여야의정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자. 정치적 계산 집어치우고 의료붕괴를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할 실질적인 대책에만 집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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