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생명쌀과자, 태국 수출길 올라”

안영록 2024. 9. 6.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에서 생산된 청원생명쌀과 가루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과자가 태국 수출길에 오른다.

청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제2임시청사에서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쌀과자 등 쌀 가공품 4종을 태국으로 수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과 가루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과자는 태국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방콕과 치앙마이에 위치한 지두방지마켓과, 태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2만개소 등에 입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생산된 청원생명쌀과 가루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과자가 태국 수출길에 오른다.

청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제2임시청사에서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쌀과자 등 쌀 가공품 4종을 태국으로 수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종연 농협충북본부 총괄본부장, 김영우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 태국 유통을 맡은 임준호 지두방㈜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5일 시청 제2임시청사에서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쌀과자 등 쌀 가공품 4종을 태국으로 수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황동연 농협충북본부 총괄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임준호 지두방 대표, 김영우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 [사진=청주시]

협약에 따라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과 가루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과자는 태국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방콕과 치앙마이에 위치한 지두방지마켓과, 태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2만개소 등에 입점한다.

오는 10월 중 쌀과자 40피트 컨테이너 5동을 1차로 선적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연간 17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원생명쌀 쌀과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됐다. 그동안 HACCP 인증과 FSSC22000인증, 글루텐프리 인증(9종), 비건인증을 획득했다.

오동욱 청원생명마케팅팀장은 “쌀 가공산업 육성으로 쌀 산업을 고부가 가치화하고, 해외 판로 확대를 강화해 농가 소득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