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난항 HD현대중공업 노조, 올해 3번째 부분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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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3시간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파업하고 울산 본사 내 노조 사무실 앞에서 집회했다.
이날 파업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4일에 이는 올해 세 번째 파업이다.
노조는 "회사가 고심한 흔적 없이 조합원들을 존중하지 않는 제시안을 내놓았다"며 "구성원을 진정으로 주인 대접하는 제시안을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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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3시간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파업하고 울산 본사 내 노조 사무실 앞에서 집회했다.
이날 파업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4일에 이는 올해 세 번째 파업이다.
노조는 "회사가 고심한 흔적 없이 조합원들을 존중하지 않는 제시안을 내놓았다"며 "구성원을 진정으로 주인 대접하는 제시안을 달라"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6월 4일 상견례 이후 20여 차례 만났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일, 기본급 10만2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400만원과 성과금 지급, 종합건강검진 대상 연령 확대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거부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큰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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