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연천DMZ국제음악제' 21·28일 개최…전석 무료

박대준 기자 2024. 9.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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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오는 21일과 28일 경기 연천수레울아트홀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6일 연천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음악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에 평화·화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음악 축제다.

다양한 세대·배경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음악으로 담아낼 이 공연엔 연천군 출신 피아니스트 라규미와 연천군 여성합창단, 연천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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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DMZ국제음악제 야외 공연 모습. (출처=연천DMZ국제음악제 홈페이지)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제11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오는 21일과 28일 경기 연천수레울아트홀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6일 연천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음악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에 평화·화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음악 축제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연천DMZ국제음악제는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출연진을 선보일 예정이란 게 주최 측 설명이다.

9월 첫 번째 공연인 '음악으로 여는 평화의 길: 경계를 넘는 선율'은 21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엔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이 출연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김광현의 지휘로 미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짙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연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콘서트: 통일의 하모니'는 28일 오후 2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다.

다양한 세대·배경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음악으로 담아낼 이 공연엔 연천군 출신 피아니스트 라규미와 연천군 여성합창단, 연천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또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와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피아니스트 김예나 부부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천DMZ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박숙련과 앙상블 더브릿지의 협연 등이 예정돼 있다.

제11회 연천DMZ국제음악제의 모든 공연은 전 좌석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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