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진전" 김하성, 복귀는 언제? '강한 송구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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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곧 복귀할 전망이다.
김하성이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송구.
샌디에이고를 이끄는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하성에 대해 "좋은 진전"이라면서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도중 복귀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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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곧 복귀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이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서 재활 일정을 마친 뒤 샌디에이고의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또 김하성이 팀 동료들과 함께 완전한 힘으로 타격 훈련을 소화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이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송구.
유격수는 내야수 중 수비 범위가 가장 넓을 뿐 아니라 송구 거리 역시 제일 길다. 즉 가장 빠르게 송구해야 하는 위치가 유격수인 것.
샌디에이고를 이끄는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하성에 대해 "좋은 진전"이라면서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도중 복귀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김하성의 복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 이는 김하성의 유격수 수비 범위에서의 송구가 아직 완전치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이에 시즌 종료 전에 복귀해 건재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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