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허정구배 제70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상비군 김민수(16·사진)가 국내 최고(最古) 골프 대회인 허정구배 제70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민수는 6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를 기록하면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앞서 5월 제22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지난달 제28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수는 6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를 기록하면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4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에도 2위 백승화(16)와 2타 차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와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수는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5월 제22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지난달 제28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도 준우승만 두차례 하는 등 올해 출전한 12개 대회에서 총 10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수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750점을 추가 획득했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국내 프로, 아마추어 대회를 통틀어 가장 역사가 긴 대회다.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고(故) 허정구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치러지고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우리가 살 시간 그렇게 길지 않아”
- 더 나쁜 초가공 식품 따로 있다…‘최악’ 두 가지는?
- 10억 날릴뻔…로또 1등 ‘지급 만료’ 직전에 주인 나타나
- ‘장윤정 아들’ 연우, 美 명문대 영재 프로그램 합격…훌쩍 자란 모습
-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 사망…코로나 백신 부작용 3년 투병
- “사람을 찾습니다”…배우 지창욱, ‘노트 먹튀 사건’ 수습
- 11호 태풍 ‘야기’에 중국 최고등급 경보…필리핀 사망·실종 37명
- 숨진 생후 4개월 아기 뇌출혈 심각… ‘흔들린 아기 증후군’ 의심
- 임신부, 생선 꼭 먹어야 …“아이 자폐증 위험 20% 감소”
- 만취男, 고속도로 걷다가 달리는 버스 멈추고 “문 열어” 행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