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멈춘 의정부경전철 7시간 만에 운행 재개 (종합2보)

양희문 기자 이상휼 기자 2024. 9. 6.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오전 고장으로 멈춰 선 경기 의정부경전철 운행이 약 7시간 만에 재개됐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께 의정부경전철 양방향 운행이 모두 정상화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7분께 발곡역에서 전동차가 출발하자마자 고장이 발견돼 운행이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 양방향 전 구간이 정상 운행 중"이라며 "다만 열차 2대가 빠지며 퇴근시간대 배차간격이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차 2대 빠지며 퇴근시간 배차간격 30초 늘어난 4분 예상
의정부경전철(뉴스1DB).2015.5.26/뉴스1

(의정부=뉴스1) 양희문 이상휼 기자 = 6일 오전 고장으로 멈춰 선 경기 의정부경전철 운행이 약 7시간 만에 재개됐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께 의정부경전철 양방향 운행이 모두 정상화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7분께 발곡역에서 전동차가 출발하자마자 고장이 발견돼 운행이 중단됐다. 고장 난 열차는 전원공급장치에 문제가 생기며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임시통로를 통해 20m를 걸어 발곡역으로 돌아갔으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동차에 갇히거나 다친 사람은 없다.

운영사 측은 고장 난 열차와 이를 옮기기 위한 열차 등 모두 2대를 발곡역에 대기시킨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열차 2대가 빠지며 퇴근시간대 배차간격이 기존 3분 30초에서 30초가량 더 늘어난 4분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 양방향 전 구간이 정상 운행 중"이라며 "다만 열차 2대가 빠지며 퇴근시간대 배차간격이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