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인구 3만명 순천 신대지구에 고교 신설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의회 한숙경(더불어민주당·순천7) 의원은 6일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에 고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임시회 도정 질문을 통해 "신대지구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인근에 개발 중인 선월지구의 학교 용지를 활용해 고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더불어민주당·순천7) 의원은 6일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에 고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임시회 도정 질문을 통해 "신대지구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인근에 개발 중인 선월지구의 학교 용지를 활용해 고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대지구는 최근 10년 새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3만3천명까지 늘어났으나, 고등학교는 한 곳도 없다.
신대지구 학생들은 10㎞ 넘게 떨어진 복성고까지 버스나 자가용을 타고 등하교하고 있다.
한 의원은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에듀버스 지원을 요청했고, 경제자유구역청과 교육청에 건의해 선월지구에 학교 용지를 확보했다"며 "선월지구는 2028년 완공 예정으로 주민들의 입주에 맞춰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신설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죽고싶을 만큼 미안"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