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드리프트' 조재윤 디렉터 "세대별 엔진 기능 도입해 한층 빠른 레이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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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스튜디오는 5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OVERDRIVE 개발 방향성 공개: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조재윤 디렉터가 직접 등장해 향후 게임의 개발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조재윤 디렉터는 "글로벌 게임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개발했으나 지금까지는 너무나 부족한 게임이었다"라며,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차세대 '카트라이더' IP 본연의 모습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재윤 디렉터는 "속도감 향상을 위해 엔진 세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라며, "엔진 세대 교체 방식을 통해 카트바디가 진화하고 빌드가 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타입의 카트바디를 출시해 취향에 따라 카트바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제공하고, 새로운 기능을 통해 차별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재윤 디렉터는 "지금까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게임 내외적인 부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점 죄송하다. 앞으로 지속될 개선 과정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고, 신뢰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오버드라이브'라는 타이틀처럼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순간까지 재도약을 위해 쉼없이 달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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