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보석, 기존 만렙 넘어 끝없는 성장 보여줄 '각성' 업데이트 적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붉은보석'의 지금까지 최고 레벨 한계는 2000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이 확장됐다. 하지만 기존 개념대로 단순히 경험치를 얻으며 레벨을 상승시키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개념이 적용됐는데, 바로 특정 신규 사냥터를 통해서만 '전용'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레벨 시스템과 신규 스킬 트리 시스템 '옴니'의 도입 등이다.
우선 붉은보석의 이용자가 2000레벨에 달성하면 캐릭터 주변으로 강력한 번개가 휘감으며 번쩍이는 새로운 이펙트가 적용되며, '어둠의 혁명', '우모스쾌그마이어 깊은 곳' 퀘스트가 끝나있으면 새로 추가된 에피소드 퀘스트인 '새로운 국면'을 오픈할 수 있다.
이 퀘스트에서는 우모스쾌그마이어 탐험을 끝낸 모험가에게 찾아온 '카일린'이라는 인물이 새로운 탐험지를 찾아 떠난 '하이드넬'의 실종 소식을 전하며 그를 찾기 위한 도움을 청한다. '사라진 탐험대장'부터 '실험의 정체'까지 총 11단계로 구성된 '새로운 국면' 에피소드 퀘스트는 2000레벨 이후에도 이용자들이 계속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는, '붉은보석'의 세계로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0레벨을 달성한 모험가들은 이제부터 '사육사의 뒤뜰' 필드에서만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전용 오브젝트를 통해 일반 필드와 보스 구역을 오갈 수 있다. 2시간 마다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는 다양한 강력한 디버프를 발산해 최고의 사냥 난이도를 보여주며 보스 몬스터에게 1% 이상의 대미지를 준 상태에서 쓰러뜨리면 새로운 재화 아이템 '염혈석'을 획득할 수 있어 이를 통해 2000레벨 이상 캐릭터 전용의 각종 강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시스템인 '옴니'와 '블러드 레코드' 역시 주목할 만하다. 2000레벨 이상 캐릭터 전용의 경험치, 레벨, 스킬 포인트와 스킬 등을 모두 '옴니' 시스템으로 통칭하며, '사육사의 뒤뜰'에서 얻는 경험치를 통해 레벨을 올리며 이 과정에서 얻게 되는 스킬 포인트를 적용해 '옴니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옴니 스킬'은 다섯 개의 등급(일반, 희귀, 영웅, 환상, 전설)을 가진 패시브 형식이며 각 스킬은 노드로 서로 연결되어 인접한 스킬 순서대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블러드 레코드'는 신규 필드 몬스터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블러드번 잉크'를 모아 캐릭터의 스탯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블러드 레코드의 강화 여부에 따라 플레이어가 필드에서 몬스터로부터 받는 대미지 및 대미지의 페널티와 어드밴티지 등이 증감된다.
이번 '각성' 업데이트를 통해 2000레벨 이상 모험가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보다 높은 경지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으며, 아직 만렙이 되지 못한 모험가들에게는 기존 '붉은보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는 커다란 목표로 작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엘엔케이는 '각성' 업데이트와 함께 '붉은보석' 모험가들이 더욱 보람 있게 추석 연휴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마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일일 미션으로 제시되는 '붉은보석의 기운 3회 개방', '누적 접속시간 60분 달성', '유니크 아이템 분해 1회 진행'을 달성하면 얻게 되는 주사위 굴림 기회를 이용해 마블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완주 성공 시 에테르 마키나를 획득할 수 있는 '균열 속박체'를, 완주 회차에 따라 '스페셜 등급 선택 도안서', '붉은 각성석', '불꽃석' 등 다양한 인 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각성' 업데이트와 추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