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제란 밀양시의원 "영남루 일대 무장애 거리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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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회 손제란(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은 6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밀양시의 관광 진흥을 위해서는 무장애 거리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제란 의원은 "무장애 거리 조성은 관광 취약계층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고 밀양시 관광 인프라를 질적으로 개선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 밀양시가 무장애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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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손제란(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은 6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밀양시의 관광 진흥을 위해서는 무장애 거리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보 영남루, 관아, 전통시장, 의열공원을 연결하는 무장애 거리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전국 162개 열린 관광지 중 단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으며, 무장애 관광 지원 조례도 아직 제정되지 않았다"며 "밀양시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남루, 관아, 전통시장, 의열공원 일대를 유모차나 휠체어가 이동 가능한 무장애 거리로 만들어 4시간 내외의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옛 밀양대 부지 서쪽과 아동산 디지털 정원 조성지 동쪽까지 무장애 거리를 확장해 8시간 내외의 관광코스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원도심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야간관광과 연계해 숙박 후 다음 날 다른 관광지를 방문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일방통행 도로 확대나 요일별, 시간대별 차 없는 거리 운영 확대도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손제란 의원은 "무장애 거리 조성은 관광 취약계층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고 밀양시 관광 인프라를 질적으로 개선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 밀양시가 무장애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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