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신격호 희망장학금’ 24억원 전해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4. 9. 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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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24억원 규모의 롯데 신격호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6일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5일 서울대 총장실에서 2024년 하반기 신격호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장학금 지원금액은 기존 희망 장학생 400명과 신규 선발된 220명에게 400만원씩 총 24억8000만원이다.

신격호 롯데 희망 장학금은 롯데장학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예산 지원액은 5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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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24억원 규모의 롯데 신격호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6일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5일 서울대 총장실에서 2024년 하반기 신격호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과 서울대학교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은 학기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1년간 1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하반기 장학금 지원금액은 기존 희망 장학생 400명과 신규 선발된 220명에게 400만원씩 총 24억8000만원이다.

장 이사장은 “재단의 일은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게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매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재단이 함께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신격호 롯데 희망 장학금은 롯데장학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예산 지원액은 51억원이다. 1983년도부터 누적 지원액은 648억원에 달한다.

지난 5일 서울대 총장실에서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장학생들이 신격호 희망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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