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돌봄로봇' 지원…치매·홀몸노인 대상 50개

장인수 기자 2024. 9. 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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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치매환자나 홀몸노인 가정에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 50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로봇은 챗GPT를 탑재한 어린이 모습을 한 봉제인형으로, 머리나 손을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군은 이달 중 치매안심센터 등록환자 위주로 이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을 받아 이 로봇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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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약 복용시간 알림 등 프로그램 작동
인형 모습의 비대면 돌봄로봇.(자료사진)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치매환자나 홀몸노인 가정에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 50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로봇은 챗GPT를 탑재한 어린이 모습을 한 봉제인형으로, 머리나 손을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어르신과 쌍방향 대화를 통해 음악을 들려주거나 식사·기상·약 복용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응급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치매예방을 위해 간단한 퀴즈도 낸다.

군은 이달 중 치매안심센터 등록환자 위주로 이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을 받아 이 로봇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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