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서부농협, 영농회 20곳 돌며 농기계 무상수리…안전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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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서부농협은 지난달 16일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으로 15일간 20개 영농회별로 농기계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부터 영농회별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지원금액을 기존 농기계 1대에 3만원, 2대 이상 5만원에서 농기계 1대에 5만원, 2대 이상 7만원으로 지원금액을 인상해 연간 6000만원이였던 교육지원사업비 예산을 2000만원 증액한 8000만원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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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서부농협은 지난달 16일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으로 15일간 20개 영농회별로 농기계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부터 영농회별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지원금액을 기존 농기계 1대에 3만원, 2대 이상 5만원에서 농기계 1대에 5만원, 2대 이상 7만원으로 지원금액을 인상해 연간 6000만원이였던 교육지원사업비 예산을 2000만원 증액한 8000만원으로 실시했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는 올해 상반기까지 조합원이 농기계수리를 접수를 하고 나면 바로 귀가를 해야하는 비대면 방식이 아닌 농기계수리 접수 후 농기계 수리가 완료될 때 까지 편하게 쉴 수 있는 조합원 쉼터를 농기계수리 작업현장 근처에 운영하여 대면 방식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진행했다.
조합원 쉼터에는 무더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물, 음료 뿐만 아니라 빵, 과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준비해 조합원들의 농기계수리가 완료 될 때까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또한, 진주서부농협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기사, 조합원들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매일 아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농기계수리 작업현장과 조합원 쉼터는 철저하게 분리해 농기계수리 중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류재수 서부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농기계수리를 맡기고 다시 찾으러 오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수리 중 편하게 대기하며 쉴 수 있는 조합원 쉼터를 운영했다”며 “조합원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조합원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치기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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