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딥페이크' 막는다…학교 방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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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자치경차단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딥페이크(딥러닝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안전경찰관이 배치된 도내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박기남 도자치경찰단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온라인상의 간단한 사진 합성 행위가 중대한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적극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에 자치경찰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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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자치경차단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딥페이크(딥러닝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안전경찰관이 배치된 도내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특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재미나 호기심으로 타인의 사진·영상을 쉽게 합성 가공하는 것이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에 명시된 불법 촬영,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 위법 행위들을 다양한 사례 공유와 함께 '온라인 그루밍' 등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 수법 및 예방법을 다룬다.
랜덤채팅, 오픈채팅 등을 통해 청소년과 신뢰 관계를 형성한 후 약점을 이용해 돈벌이 혹은 성착취를 행하는 성범죄 수법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안도 교육한다.
도자치경찰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희망하는 도내 중·고등학교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기남 도자치경찰단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온라인상의 간단한 사진 합성 행위가 중대한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적극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에 자치경찰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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