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박종준 유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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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김용현 전 대통령 경호처장의 후임으로 경찰 출신인 박 전 차장을 검토하고 있다.
박 전 차장은 경찰대를 졸업하고 제29회 행정고시에 최연소 합격한 인물이다.
2013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경호처 차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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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김용현 전 대통령 경호처장의 후임으로 경찰 출신인 박 전 차장을 검토하고 있다.
박 전 차장은 경찰대를 졸업하고 제29회 행정고시에 최연소 합격한 인물이다. 그동안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충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다. 2013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경호처 차장에 임명됐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는 새누리당 후보로 공주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장관급 공직자를 임명한 건 이번이 27번째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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