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익스, 라오스 등 4개국에 청년중기봉사단원 75명 파견

성도현 2024. 9. 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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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코익스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청년중기봉사 사업' 대상국 4곳에 75명의 단원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코익스는 지난 4월 컨소시엄을 통해 청년중기봉사단 사업 5개 분야 가운데 디지털(65명), 장애·인권(10명) 등 2개 분야에서 사업 용역을 따냈다.

코익스 관계자는 "2026년까지 2개 분야에서 3차례 봉사단원을 파견해 한국과 협력국 간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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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청년중기봉사단' 디지털 분야 단원들 [코익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단법인 코익스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청년중기봉사 사업' 대상국 4곳에 75명의 단원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코익스는 지난 4월 컨소시엄을 통해 청년중기봉사단 사업 5개 분야 가운데 디지털(65명), 장애·인권(10명) 등 2개 분야에서 사업 용역을 따냈다.

코익스는 국내 교육과 원격 해외 온라인 봉사활동 등을 거쳐 지난달 26일 라오스와 캄보디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4개국에 1차 단원을 파견했다.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교육협회와는 디지털 분야 사업을 진행하며, 사단법인 그린티처스와는 장애·인권 분야 사업을 진행한다.

단원들은 코익스 현지사무소 주관으로 현지어, 문화 체험, 안전 교육 등을 받는다. 이달 중 현지 교육기관 및 장애인기관 등에서 12월까지 봉사활동을 한다.

코익스 관계자는 "2026년까지 2개 분야에서 3차례 봉사단원을 파견해 한국과 협력국 간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익스는 빈곤 감소와 지속 가능한 개발 등을 위해 활동하는 외교부 허가 비영리단체로, 2016년 설립됐다. 역량 강화 연수, 해외봉사단 파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코이카 청년중기봉사단' 장애·인권 분야 단원들 [코익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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