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김준혁, '독도의날' 국가기념일 지정 법안 발의

설승은 2024. 9. 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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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6일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시민단체 '촛불행동'과 기자회견을 열어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격상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에 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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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장 스크린에 '독도'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의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2024.9.2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6일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시민단체 '촛불행동'과 기자회견을 열어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격상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에 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독도와 동해의 영토 주권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며 "정부 차원에서 이날을 성대하게 기념하고 각종 문화·예술·학술행사를 개최해 민족의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00년 민간 단체인 독도수호대는 1900년 10월 25일 독도 관할권이 명시된 대한제국 칙령이 제정된 것을 기념해 10월 25일을 독도의날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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