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 신한동해오픈 둘째날 선두권 도약…시즌 2승 조준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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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29)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 '특급' 대회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전가람은 6일 인천 중구의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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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전가람(29)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 '특급' 대회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전가람은 6일 인천 중구의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전날 3언더파 공동 26위였던 전가람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었다.
오후 2시 현재 2라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하루에 8타를 줄인 스즈키 코스케(24·일본)가 13언더파 131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올랐고, 3타 차인 전가람은 2위에 자리했다.
초반 11번홀(파4)에서 5.1m 첫 버디를 낚은 전가람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벙커에 빠트린 14번홀(파4)에서 2m 파 퍼트를 놓친 장면이 아쉬웠지만,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번홀(파4) 7.7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특히 5번홀(파5) 두 번째 샷을 홀 0.5m 이내 붙여 가볍게 이글을 낚았다.
2016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전가람은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2019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을 차례로 제패했다.
이후 오랫동안 우승 갈증에 시달린 전가람은 올해 6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며 국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현재 시즌 상금 5위, 제네시스 포인트 12위를 기록 중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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