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나흘 연속 인질 생전 모습 공개..."바이든, 전쟁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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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시신으로 발견된 이스라엘 인질 6명 가운데 1명의 생전 모습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 시간 5일 텔레그램 채널에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자 허쉬 골드버그폴린이 카메라 앞에서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1분 42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하마스의 인질 영상 공개 의도는 지난해 10월 납치한 인질 251명 가운데 여전히 100명을 억류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에 휴전 합의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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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시신으로 발견된 이스라엘 인질 6명 가운데 1명의 생전 모습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 시간 5일 텔레그램 채널에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자 허쉬 골드버그폴린이 카메라 앞에서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1분 42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골드버그폴린은 "이스라엘이 멈추지 않고 계속 폭격하고 있다"며 "전쟁을 멈추고 귀가할 수 있도록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모든 일을 다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가족들을 한 명씩 부르면서 "사랑하고 매일 생각하고 있고, 빨리 가족 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2일부터 나흘 연속 사망한 인질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앞선 영상과 마찬가지로 자막으로 "인질 교환 합의는 자유와 생명"이고 "군사적 압력은 죽음과 실패"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의 인질 영상 공개 의도는 지난해 10월 납치한 인질 251명 가운데 여전히 100명을 억류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에 휴전 합의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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