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 살라-반 다이크와 함께 내년 사우디 간다"...이미 대체자는 여름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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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영입한 이유가 드러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시즌이 모하메드 살라의 마지막이 될 거라고 보고 있다.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유력하다. 엄청난 연봉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으로 보이며 버질 반 다이크도 마찬가지다. 리버풀은 알리송도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마마르다슈빌리가 대체자로 영입됐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알리송이 떠나면 마마르다슈빌리로 대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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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버풀이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영입한 이유가 드러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시즌이 모하메드 살라의 마지막이 될 거라고 보고 있다.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유력하다. 엄청난 연봉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으로 보이며 버질 반 다이크도 마찬가지다. 리버풀은 알리송도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마마르다슈빌리가 대체자로 영입됐다"고 전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이번 여름 리버풀에 합류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 부임 후에도 이적시장 내내 조용하던 리버풀은 발렌시아에서 마마르다슈빌리를 데려왔다. 조지아 골키퍼 출신 마마르다슈빌리는 발렌시아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 41실점을 기록했고 1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조지아 대표팀으로 유로 2024에 참가해 활약을 하며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야신 트로피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2000년생으로 아직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키퍼다. 리버풀 여름 1호 영입이었던 마마르다슈빌리는 리버풀로 오지 않고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이적 후 바로 임대였다. 알리송이 있기에 발렌시아에서 뛰며 더 기량을 발전시키고 안필드로 올 것으로 보인다.
마마르다슈빌리 영입은 알리송 이적 대비였다. 알리송은 불안했던 리버풀 골문을 확실히 지켜줬다. 시몬 미뇰레, 로리스 카리우스 등 누구도 리버풀 골문을 확실히 지켜주지 못하고 있을 때 AS로마에서 영입돼 4년 동안 활약을 하고 있다.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을 해냈고 각종 골키퍼 개인 수상을 독식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한 골키퍼로 남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탐내는 알리송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예정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알리송이 떠나면 마마르다슈빌리로 대체할 것이다. 이번 여름은 스쿼드에 변동이 적었는데 다음 여름 제대로 스쿼드 변혁을 꾀할 것으로 보이는 리버풀이다. 슬롯 감독이 이번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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