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서 마약 투약 뒤 운전하다 교통사고…20대 2명 불구속 입건

정성식 기자 2024. 9. 6.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하고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20대 운전자 A씨와 차량 동승자 2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모두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차. 이미지투데이

 

인천 계양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하고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20대 운전자 A씨와 차량 동승자 2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3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A씨 등이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사서 투약한 것으로 보고 판매자도 쫓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모두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