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 3명중 1명... '도시 인프라·광역 교통망 확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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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이 시정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과제로 '도시 인프라 구축(33.1%)'과 '광역 교통망 확충(23.1%)'을 꼽았다.
시민들의 정주 의향과 이주 의향에 대한 조사 결과로는 응답자의 57.4%가 '포천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39.4%는 이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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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정주 의향과 이주 의향에 대한 조사 결과로는 응답자의 57.4%가 '포천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39.4%는 이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2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에서는 이주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아 젊은층에 대한 인구정책을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개발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3%가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관내 주차난 해결을 위한 시의 노력에 대해서도 90.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더욱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27일 포천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모바일 웹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경기=김동우, 포천=김동영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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