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 힘 모은다" 강원협회·한국협회 협업

지난 5일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개최된 가운데 전시회 포토존에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허영구 회장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신형근 기자 = 글로벌 경기 불황과 전쟁, 국내 의정갈등 등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운 상황 속에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전략적 협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허영구)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을 맞아 5일 협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협회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전략적 협업을 위한 세부적인 협업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허 회장은 “서로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기회로 전략적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 협회의 공동발전과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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