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신청액 13.4조 소상공인 8.3만명이 'SOS'
김우보 기자 2024. 9. 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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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채무 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신청액이 8월 기준 13조 365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8월 기준 채무 조정 신청자는 8만 2857명으로 전달 대비 4881명 늘었다.
같은 기간 중개형 채무 조정의 경우 2만 5264명이 조정을 확정했으며 채무액은 1조 5030억 원,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4.7%포인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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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만 채무조정 5000여명 신청
[서울경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채무 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신청액이 8월 기준 13조 365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달보다 7614억 원 증가한 규모다. 8월 기준 채무 조정 신청자는 8만 2857명으로 전달 대비 4881명 늘었다.
채무 조정 방식별로 보면 매입형 채무 조정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2만 4583명이 약정 체결을 마쳤다. 채무 원금은 1조 5030억 원이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같은 기간 중개형 채무 조정의 경우 2만 5264명이 조정을 확정했으며 채무액은 1조 5030억 원,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4.7%포인트로 나타났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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