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티케이, 팹리스 챌린지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 선정

김경택 기자 2024. 9. 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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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팹리스 챌린지 대회'에서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팹리스 챌린지 대회는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과 국내 파운드리의 동반 성장을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삼성전자와 SK키파운드리, 그리고 DB하이텍까지 국내 파운드리 3사가 모두 참여해 선정 기업들에 MPW(멀티 프로젝트 웨이퍼) 공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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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이정원 아이씨티케이 대표(오른쪽). (사진=아이씨티케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이씨티케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팹리스 챌린지 대회'에서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팹리스 챌린지 대회는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과 국내 파운드리의 동반 성장을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는 삼성전자와 SK키파운드리, 그리고 DB하이텍까지 국내 파운드리 3사가 모두 참여해 선정 기업들에 MPW(멀티 프로젝트 웨이퍼) 공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씨티케이는 회사가 보유한 양자내성알고리즘(PQC) 기술과 물리적 복제 방지 기능인 퍼프(PUF) 원천 기술의 높은 보안성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중기부로부터 최대 2억원의 비용을 지원 받으며, 파운드리 3사의 공정 기술 지원과 함께 시제품 제작을 위한 MPW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아이씨티케이는 국제 보안 인증인 CC(Common Criteria) 기준 중 가장 높은 등급인 'EAL 6+' 인증을 준비 중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할 경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다음이자, 국내 팹리스로는 첫 사례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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