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지역 현안 해결 후반기 3개 특위 구성

정창오 기자 2024. 9. 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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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하고 제9대 의회 후반기 활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시민의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해 '맑은 물 공급 추진 특위'와 대구·경북 미래 50년을 책임질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통합신공항 건설 특위'를 구성해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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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맑은 물 공급 추진·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방안 모색
[대구=뉴시스] 대구시의회 전경. 뉴시스 DB. 2024.09.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하고 제9대 의회 후반기 활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시민의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해 ‘맑은 물 공급 추진 특위’와 대구·경북 미래 50년을 책임질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통합신공항 건설 특위’를 구성해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논의된 행정통합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위’를 새로 구성했다.

특위는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9대 의회 후반기)까지이며 주요 사안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위는 위원장에 조경구 의원(수성구)이, 부위원장에는 김지만 의원(북구)이 선임됐다. 특위는 현재까지 진행된 행정통합 추진 과정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중앙정부, 대구시, 경북도 등 관련 기관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통합과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특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쟁점 사항은 조율하고, 반대 의견은 설득하는 등 대화와 타협, 협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맑은 물 공급 추진 특위는 위원장에 박종필 의원(비례), 부위원장에는 류종우 의원(북구)이 선임됐다. 특위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먹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대구시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위는, 위원장에 이재숙 의원(동구), 부위원장에는 육정미 의원(비례)이 선임됐다. 특위는 신공항을 중심으로 배후 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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