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체감 34.6도…광주·전남 전역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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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광주와 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6개 시군(장성·보성·여수·장흥·목포·진도·거문도·초도)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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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광주와 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6개 시군(장성·보성·여수·장흥·목포·진도·거문도·초도)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2일 44일 만에 폭염특보가 일부 해제됐지만 이틀 만인 4일 기상청은 순차적으로 폭염특보를 재발효했다. 현재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별 최고체감온도는 영암 학산 34.6도, 신안 옥도 34.2도, 해남 땅끝·광양읍·완도 신지도·고흥 34도 등을 보이고 있다.
주말까지 소나기가 내리지만 더위를 식히진 못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티베트 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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