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추석 전 지급

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추석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매월 20일 40억 원 규모로 지급된다.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연휴에 앞서 일주일 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12일까지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5개소를 방문해 여수사랑상품권·지역특산품·수산물 선물 세트 등 5400만 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이 명절을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여수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