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원마운트 회생위한 촉구 결의안' 채택

고양=김아영 기자 2024. 9. 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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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의회는 6일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손동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운트 기업 회생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원마운트는 단순히 상업적인 시설이 아니라 관광·문화·여가활동의 중심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고 이번 지원이 원마운트 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관내 기업들도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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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숙 고양특례시의원. /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의회는 6일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손동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운트 기업 회생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원마운트는 최근 누적 손실과 금융 이자 압박을 감당하지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결의안에는 원마운트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시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 촉구와 임차인과 스포츠몰 회원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회생 계획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손 의원은 "원마운트의 주 수입원은 테마파크와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테마파크를 장기간 휴장하면서 매출이 급감한데다 최근 급격하게 오른 수도·전력비 등으로 운영의 어려움이 심화했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경영진은 상시 거의 무상인 0.5%의 토지사용료만 내고 시유지를 임대해 사업을 영위했음에도 1,591억 원의 결손을 낸 부실 경영에 대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원마운트는 단순히 상업적인 시설이 아니라 관광·문화·여가활동의 중심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고 이번 지원이 원마운트 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관내 기업들도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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