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단 5경기 출전'... 4년 만에 최악의 커리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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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케이타가 최악의 커리어를 만들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실패한 선수가 혼자서 훈련하게 된 후 새로운 클럽과 계약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2014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케이타는 2015/16 시즌 29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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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나비 케이타가 최악의 커리어를 만들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실패한 선수가 혼자서 훈련하게 된 후 새로운 클럽과 계약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2014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케이타는 2015/16 시즌 29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다.
2016년 승격팀인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그는 라이프치히 돌풍의 주축 역할을 하며 티모 베르너, 에밀 포르스베리와 팀을 이끌었고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후반기 분데스리가 랭킹 시스템인 키커 랑리스테에서 인터내셔널 클라스 1등을 기록했다.
2018/19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그는 초반부터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2019/20 시즌까지 리버풀이 자신을 왜 영입했는지 팬들에게 설득하지 못한 그는 2020/21 시즌부터 최악의 폼을 보여줬다.
2018/19, 2019/20 시즌 땐 잠시 반짝 잘했던 기간이라도 있었으나 2020/21 시즌에는 유의미한 기여를 전혀 하지 못했다. 지속적인 부상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나오면 부상당하고를 반복했다.
그 이후에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21세기 리버풀 역사상 최악의 먹튀 중 하나로 확실히 입지를 굳힌 채 팀을 FA로 떠났다. 2023년 6월 9일 독일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며 그는 5년 만에 분데스리가에 복귀했다.
그는 브레멘에서도 유리몸 모습을 보여줬다. 2023년 7월 16일, VfB 올덴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시작 5분 전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검사 결과 내전근 부상으로 몇 주 동안 아웃될 예정이며 복귀일도 정해지지 않아 프리시즌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그는 9월 30일에 질병으로 결장했고 이번 허벅지 부상까지 총 3번의 부상을 당했다. 그는 그 후에도 2번의 부상을 더 당했으며 징계 문제로 브레멘에서 혼자서 훈련해야 했기 때문에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 단 5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팀과 동행하지 않아 분데스리가 측으로부터 출전 정지 및 상당한 벌금을 부과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클럽에서 추방된 케이타는 팀을 옮길 예정이다. 케이타가 이스탄불 바삭셰히르와 이적을 논의 중이다.
케이타는 챔피언십 팀인 선덜랜드에서도 관심을 보였으나 선수와 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못했다. 바삭셰히르는 피아텍, 올리비에 케멘, 마초이 잘로 등이 소속된 팀이다. 케이타는 바삭셰히르의 미드필더 옵션을 강화할 것이다. 튀르키예의 이적 시장은 13일까지로 아직 여유 있는 상황이지만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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