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 업무협약…"주도권 확보 전략"

정숭환 기자 2024. 9. 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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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반도체 및 수소 산업 등 미래자동차 산업을 위한 환경이 이미 조성돼 있다"면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고한 협력을 통해 국내 미래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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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과 기반 조성 네트워크 구축 등 협의
[평택=뉴시스] 정장선 시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자동차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 ▲미래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미래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시는 향후 평택에 건립되는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센터’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벌이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역 내 부품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분야에서 적극 지원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키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반도체 및 수소 산업 등 미래자동차 산업을 위한 환경이 이미 조성돼 있다”면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고한 협력을 통해 국내 미래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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