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3곳 내년 학자금 대출 불가…수시쓸 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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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대구예술대, 중앙승가대, 송호대 등 3개 대학에 내년 학자금 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신대학교는 상반기 기관평가 결과가 미인증돼 신·편입생 학자금 지원(국가장학금 Ⅰ유형 및 학자금대출)만 제한됐는데 2024년 평가인증 결과에 따라 내년도 학자금 지원 여부를 다시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9월 기준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을 미리 알린 것은 수험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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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대·중앙승가대·송호대 대출 제한
교육부는 6일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친 후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 총 313개 대학의 명단을 분류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 교육부가 확정한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에 따른 것으로 대학평가 제도를 개편한 후 처음으로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을 정한 것이다. 대구예술대, 중앙승가대, 송호대에 진학하는 학생은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일반 상환 및 취업 후 상환(ICL)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미정이기는 하지만 내년도 학자금 지원 여부가 바뀔 여지가 있는 곳도 18곳에 달해 수험생들은 주의해야 한다. 광신대학교는 상반기 기관평가 결과가 미인증돼 신·편입생 학자금 지원(국가장학금 Ⅰ유형 및 학자금대출)만 제한됐는데 2024년 평가인증 결과에 따라 내년도 학자금 지원 여부를 다시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밖에 루터대, 상지대, 성공회대, 신한대, 중원대 등 5곳은 인증이 2024년 말에 만료돼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하고, 극동대, 신경주대, 제주국제대, 한일장신대, 광영보건대, 국제대, 나주대, 김포대, 동강대, 부산예대, 여주대, 웅지세무대 등 12곳은 경영위기대학 판정을 받을 위기에 놓여 일단 자구책을 제출한 뒤 판단이 미뤄진 상태다.
교육부는 최종적인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과 일반재정지원 가능 대학을 오는 12월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9월 기준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을 미리 알린 것은 수험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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