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2024 오토살롱위크'서 국내 첫선

테슬라 첫 전기 픽업트럭…파격 디자인 출시 당시 큰 관심
액티언, 포르쉐 992 GT3 등도 선봬

고양시 킨텍스에서 6~8일 열리는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국내 첫선을 보이게 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킨텍스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6~8일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사이버트럭은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첫 전기픽업 트럭이다.

이 차량은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를 활용해 방탄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강력한 견인력, 1t이 넘는 화물을 싣고 한번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 등 차원이 다른 기술과 스펙으로 출시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몰고온 바 있다.

사이버트럭은 특히 아직까지 국내에서 공개된 적은 없어 많은 국내 매니아층들이 궁금해하는 차량 중 하나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외에도 ‘모델3’, ‘모델Y’등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KG모빌리티(KGM)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쿠페형 SUV ‘2025 KGM 액티언’을 전시한다. 2025 KGM 액티언은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KGM 신차 사전예약 역대 최고의 기록을 수립했다. 역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이 특징으로 쿠페형 SUV의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슈퍼카 튜닝 및 정비 전문업체인 소닉모터스에선 아크라포빅 티타늄배기로 풀튜닝이 된 ‘포르쉐 992 GT3’를 선보인다. 전 세계 포르쉐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몇 대만 존재하는 초고성능 차량이다.

이와 함께 ㈜피치스그룹코리아에선 ‘카 라이프 스타일 특별관’을 통해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창적인 튜닝 차량 60여 대도 전시할 예정이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최초 실물 공개하고 최근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기업의 신차 액티언, 유니크한 튜닝 차량까지 다양한 화제의 차량들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셔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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