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협업 문화 조성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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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협업 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협업 과정에서 마주하는 과제 중 하나는 '그레이존(Gray Zone)'문제다. 부서 간 역할과 책임이 애매하게 겹쳐 업무가 지연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처리되는 상황을 말한다"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실리콘밸리 경영 컨설턴트 테아 싱어 스피처가 제안한 'GOAL'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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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협업 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6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개선해 나가는 일은 한 부서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종합계획을 추진할 때는 여러 부서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세부사업에 따라 국과 과를 넘나드는 업무체계가 필요할 수도 있다"라며 "각 정책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업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협업 과정에서 마주하는 과제 중 하나는 '그레이존(Gray Zone)'문제다. 부서 간 역할과 책임이 애매하게 겹쳐 업무가 지연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처리되는 상황을 말한다"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실리콘밸리 경영 컨설턴트 테아 싱어 스피처가 제안한 'GOAL'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각 부서가 자기 부서의 이익에만 집중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꺼린다면 협력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라며 "이를 극복하려면 부서 간 정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견고한 신뢰를 쌓은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조직 내 원활한 소통 문화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구글처럼 우리 교육청도 주체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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