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물류창고 신축 현장서 50대 추락사…경찰 수사 착수

김기현 기자 2024. 9. 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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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한 물류창고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50대 남성 A 씨가 3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당시 A 씨는 추락 방지용 안전망을 철거하는 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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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방지용 안전망 철거 작업 중 사고
ⓒ News1 DB

(안성=뉴스1) 김기현 기자 = 6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한 물류창고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50대 남성 A 씨가 3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당시 A 씨는 추락 방지용 안전망을 철거하는 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대상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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