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기성용, 축구로 한판 붙는다... 10월 12일 자선 축구대회

허윤수 2024. 9. 6.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기성용(FC서울)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손을 잡는다.

이번 자선 축구 대회는 임영웅이 중심이 된 '팀 히어로'와 기성용의 '팀 기성용'으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친다.

임영웅은 "쟁쟁한 축구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고 기성용은 "많은 팬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자선 축구대회 개최
사진=쿠팡플레이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가수 임영웅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기성용(FC서울)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손을 잡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선 축구 대회는 임영웅이 중심이 된 ‘팀 히어로’와 기성용의 ‘팀 기성용’으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친다.

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다. 과거 축구 선수를 꿈꿨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이 남다르다. 체계적인 경기를 위해 아마추어 축구 리그(KA리그)까지 창설하는 등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기성용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다. 2006년 서울을 통해 프로 무대에 뛰어든 뒤 빠르게 최정상급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2010년 셀틱(스코틀랜드)을 통해 유럽 무대로 진출한 뒤엔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마요르카(스페인)를 거쳐 2020년 7월부터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대표팀 소속으로도 A매치 110경기를 뛰며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섰다. 또 주장직을 역임하며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다.

임영웅의 ‘팀 히어로’와 기성용의 ‘팀 기성용’의 맞대결 수익금은 전액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임영웅은 “쟁쟁한 축구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고 기성용은 “많은 팬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자선 축구 대회 입장권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