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초생활수급자 9월 생계급여 추석 전 지급

최일 기자 2024. 9. 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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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되던 생계급여가 이번 달엔 추석 연휴(14~18일) 직전인 13일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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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0일서 13일로 앞당겨…5만3177명 대상
대전시청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되던 생계급여가 이번 달엔 추석 연휴(14~18일) 직전인 13일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대전지역 생계급여 대상자는 4만1445가구 5만3177명(8월 말 대전 인구 143만9926명 대비 3.7%)으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32% 이하인 가구가 해당하며, 4인 가구 기준 약 183만원의 생계급여가 책정된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생계급여 조기 집행을 통해 추석을 맞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한 바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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