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가축질병 확산 방지 철통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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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최근 경기도 이천 등 충북 인근 시군에서 럼피스킨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강화했다.
충북농협본부는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 차량 41대를 동원해 주요 가축 사육 지역 이동 경로에 대한 소독 활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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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최근 경기도 이천 등 충북 인근 시군에서 럼피스킨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강화했다.
충북농협본부는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 차량 41대를 동원해 주요 가축 사육 지역 이동 경로에 대한 소독 활동을 강화했다. 또 경기도와 인접한 음성·충주 지역 축사 주변과 차량 이동 통제 구역을 철저히 소독하며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음성·진천·보은군 3개 방역 비축기지에 보관 중인 생석회·소독약·방역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4일 충주축산농협(조합장 오후택)의 방역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당부했다.
황 본부장은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럽피스킨 등 가축 질병 확산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함께 가용한 방역 장비를 적극 활용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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