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이번엔 견과 음료 '넛츠밸런스'로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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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가 땅콩, 아몬드 등 견과가 들어간 음료로 건강에 관심있는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견과 음료 '넛츠밸런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땅콩, 아몬드 등 견과가 들어간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가 현재 판매 중인 견과가 든 음료로는 '검은콩 호두 아몬드 두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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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서울우유가 땅콩, 아몬드 등 견과가 들어간 음료로 건강에 관심있는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견과 음료 '넛츠밸런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땅콩, 아몬드 등 견과가 들어간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가 현재 판매 중인 견과가 든 음료로는 '검은콩 호두 아몬드 두유' 등이 있다.
유업체에서는 견과가 든 음료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은 아몬드를 활용한 식물성 제품 '아몬드 브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아몬드브리즈는 매일유업이 블루다이아몬드사와 합작해 선보인 제품으로 100%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사용하고 칼로리 섭취 부담을 줄였다.
매일유업은 아몬드브리즈를 활용해 해외로도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타벅스차이나와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6000여개 전 매장에 단독으로 아몬드 대체유를 공급하는 계약이다. 중국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매일유업의 아몬드브리즈를 사용한 메뉴가 판매된다.
국내에 식물성 대체유라는 카테고리를 알린 아몬드브리즈는 연 매출이 1000억원 수준까지 올라왔다.
남양유업도 '아몬드데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몬드데이도 100%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사용해 동결분쇄 기술로 고소함을 유지한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식물성음료 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평균 5.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체유 시장 규모도 계속 성장 중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대체유 시장 규모는 2021년 6942억원으로 4년 전 대비 23% 성장했다. 2026년에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견과를 활용한 음료나 식물성 제품에 유업계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넛츠밸런스는 견과 음료"라며 "구체적인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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