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후원’ 힘쓰는 BMW … ‘프리즈 서울’서 아트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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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50여 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100개가 넘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문화예술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는 2004년부터 세계적인 예술 전시회 '프리즈'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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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50여 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100개가 넘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문화예술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는 2004년부터 세계적인 예술 전시회 ‘프리즈’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특히 2년 전부터는 국내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의 공식 파트너로서 특별 작품 전시를 돕고 있다. ‘프리즈 서울 2022’에서는 제프 쿤스가 BMW M850i 그란 쿠페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더 8X 제프 쿤스 에디션’을 전시하고, 중국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카오 페이와 협업해 BMW i7에 예술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 모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BMW는 기업과 문화예술 분야의 협업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1970년대부터 예술가들과 함께 아트카를 제작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BMW는 올해 ‘프리즈 서울 2024’에서 20번째 BMW 아트카(사진 오른쪽)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미국 시각예술가 줄리 머레투와 공동 작업해 탄생한 모델로 BMW M 하이브리드 V8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BMW 그룹 관계자는 “줄리 머레투가 디자인을 위해 처음으로 2차원 이미지를 3차원 표현법으로 변환해 차량의 형태 안에 역동성을 담아냈으며, 작품 디자인에는 작가 본인의 대표 작품인 ‘에브리웬’의 색상과 형태를 차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 5월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BMW는 이번 전시회에서 순수 전기 세단인 BMW i7 xDrive60의 한정 판매 모델인 ‘BMW i7 프리즈 서울 에디션’(〃 왼쪽)도 선보인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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