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문화원, 광주비엔날레서 ‘우리가 만든 유령’ 특별전

김지은 기자 2024. 9. 6.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폴 클레멘슨(사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7일 개막하는 2024 광주비엔날레 한국국제교류재단-영국문화원 파빌리온의 특별전 '우리가 만든 유령'(Spectres of Our Own Making)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폴 클레멘슨(사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7일 개막하는 2024 광주비엔날레 한국국제교류재단-영국문화원 파빌리온의 특별전 ‘우리가 만든 유령’(Spectres of Our Own Making)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전시는 오는 12월 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2층에서 열린다. 리티카 비스와스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세 차례 진행한 한·영 기후 변화 크리에이티브 커미션을 통해 창작된 영국과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방앤리의 ‘액트제로 노지’, 디-퓨즈의 ‘아홉 개의 지구’, 셰자드 다우드의 ‘침입종’, 박세민과 최승희의 ‘플라스틱 사리’, 하룬 미르자와 헬가 도로테아 파논의 ‘고대인들은 그것을 평정심이라 부른다’ 등이다.

특별전은 주한영국문화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리슨 갤러리가 후원한다. 클레멘슨 원장은 “한국국제교류재단-영국문화원 파빌리온을 통해 예술이 환경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